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근황 기습점검 여름특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7월24일 방송에는 여름특집 긴급점검으로 방송후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집들을 제대로 엄선해서 기습 방문을 했습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집들을 불시에 기습 방문하여 골목식당이 다녀간 후 어떻게 변했는지, 여름철 메뉴나 도와줄것이 있는지를 점검차 백종원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가장 궁금해하고 방송 중 이슈가 많이 되었던 포방터 홍탁집 아들-지금은 어엿한 사장님이 되어서 이제는 홍탁집이 아닌 닭곰탕과 닭볶음탕을 팔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에게는 홍탁집 아들이지요..

골목식당 포방터편의 마지막에 "1년 뒤에 찾아와 달라"라는 그의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은 방송중 보여준 그의 태도와 행동들로 인해 편견과 선입견으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여름특집을 통해 1년만에 다시 방송에 나온 홍탁집 아들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기습 방문을 한 당일에도 어김없이 백종원에게 출근 인증샷을 보내고그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 인증샷을 보낸것입니다.

그러나, 홍탁집 방문시 가게 문은 닫혀 있었고, 인근 가게 사장님에게 근황을 묻자 "글쎄요?? 요즘은!!"하면서 말을 흐려 홍탁집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게 하였지만.....

역시 방송국 X들의 편집의 힘이란.......홍탁집 아들은 새벽에 일찍 출근하여 닭을 삶아 놓고는 에어컨도 틀지 않고 쪽잠을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방을 점검하고 있는 백종원에게 자신있게 냉장고도 살펴 보라고 하는 등 청결이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백종원의 걱정은 이제 홍탁집 아들이 장사를 잘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보기에도 안좋아 보이는 그의 건강 상태 였습니다. 방문 10일 전 백종원에게 건강 상태가 안좋아서 정기휴일이 아닌데도 건강 악화로 어쩔수 없이 쉬어야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얼굴도 살이 쪘다기보다는 건강이 안좋아서 부어 보였고, 건강 검진 결과 작년 4월부터 시작된 당뇨가 심하다는 결과를 받았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마침 이때 홍탁집을 찾은 돈가스집 사장은 홍탁집 뿐만 아니라 포방터 시장을 매일 둘러보며 백종원이 요구하였던 일과를 보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홍탁집의 건강 악화에 돈가스집 사장은 흔퀘히 헬스 한달치를 끊어주겠다고 했고, 백종원은 이제 출퇴근 인증샷과 헬스 인증샷을 매일 보내라면서 새로운 미션을 요구하였어요.

꼭 살 빼서 올해는 결혼하라는 덕담도 해주고, 여름이라 뜨거운 닭곰탕을 덜 찾을 것이라는 예상에 여름철 메뉴를 준비해 홍탁집 여름 한정 신메뉴를 알려줍니다.

백종원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홍탁집 사장은 백종원을 대하는 태도에 감사한 마음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변치말고 건강하게 장사하면서 대박 나길 바랍니다.. . . 다음주 예고에는 이대 백반집을 방문하여 호통치며 배신감까지 느낀다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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