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유재석 놀면 뭐하니 릴레이 카메라 베일을 벗은 새로운 컨텐츠

오랫동안 휴식시간을 가졌던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드디어 유재석과 만났어요.

김태호 PD는 오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컨셉의 콘텐츠를 공개했어요. 공개된 영상에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이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만남에서 유재석은 평소 "쉬는날 놀면 뭐해" 라는 말을 김태호 PD에게 자주하였는데 이를 기억하고 있다가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사전 약속없이 찾아가 카메라를 맏겼어요.

유재석은 많이 당황하였고, 그는 "유리병 속의 편지처럼 한 달을 떠돌던 카메라가 돌아왔을 때는, 저희도 예상못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면서 담겨진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어요.

김태호PD의 생각은 "저희도 놀면 뭐하나 싶어 가볍게 만들어봤다"면서 다소 엉뚱하면서도 계획없이 떠 맡겨진 카메라에 과연 얼마나 신선한 소재의 콘텐츠가 담겨 있을지??

그리고 그 콘텐츠를 김태호 PD의 손을 거쳐 시청자들에게 얼마만큼의 재미를 선사할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유재석 김태호의 캐미는 두 사람만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으니까요.

카메라를 전달 받은 유재석도 매우 황당해 했을거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잠시 집앞에서 만났는데 난데없이 카메라를 건네니까 . . . 어떤 컨셉에 대한 설명도 없고, , , 계획을 물어봐도 "저희도 ... 뭐.. 계획 같으거 없어요.."라며 그냥 카메라 전해드리고 일상을 담는 브로그나 하고 싶은거 하라는 뜻...또하난의 관찰 예능인듯 . . . 아닌듯....

그러면서 김태호 PD는 가장 완벽한 계획은 무계획이라는 자막을 남기고 횡하니 도망가 버린다....ㅋㅋㅋ 여기까지의 상황만으로 봤을때 그냥 출연자들 섭외없이 카메라 던져주고는 한 달 뒤에 받아서 영상 편집하고 자막 달면 되는...꿀빠는 PD인가 싶기도....ㅎㅎㅎㅎ

이로서 김태호PD를 떠난 카메라는 유재석의 손에서 릴레이 카메라 "놀면 뭐하니"의 시작을 알립니다. 유재석은 근래에 많이 가까워진 조세호를 불러내고 조세호에게 카메라를 전달하면서 그냥 가지고 있다가 김태호 PD에게 전달해주면 된다는 말로 뻥을 치면 건네주네요...ㅎㅎㅎ

그렇게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는 조세호를 거쳐 29일 동안 태항호, 유병재, 유노윤호를 거친 후에야 유재석에게 다시 돌아왔어요.

그동안 촬영 된 영상은 태항호의 결혼 준비 과정, 유병재와의 한강 고수부지에서의 만남, 배구하는 유노윤호의 모습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다양한 일상과 함께 소소한 재미가 담겨 있어요.

첫번째 릴레이 카메라를 실험적으로 돌린 뒤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카메라 한 대로 해보니 재밌어서 두 대를 돌려보면 어떨까 싶어서 가져왔다" 면서 또 다른 카메라 한대를 더 건넸어요. 유튜브에 공개된 릴레이 카메라 영상에 대해 "새로운 예능은 아니고 새로운 게 없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데 그 방향성에는 맞는 것일 수 있다."라면서 새 예능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피했어요.

그동안 휴식기를 취하고 새롭게 복귀하는 김태호 PD와 유재석과의 만남만으로도 매우 기대가 되는 새로운 예능이 탄생을 알리는 것이겠지요.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도 같이 합류하여 더욱 재미난 프로그램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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