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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10일 만에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요.


오늘은 영화 기생충에서 대저택의 소유주이자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사장의 딸 다혜역을 맡은 배우 정지소(현승민)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선균과는 기생충 이전 별한 인연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선균과 정지소는 2012년 제과 광고 오레오 광고에서 아빠와 딸로 만나 다정다감하게 CF를 촬영한 적이 있어요.

오레오에서 이선균 딸 역할을 한 귀여운 아이가 정지소 맞아요.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은 바쁘고 유능하지만 집안의 대소사나 딸에게는 신경을 잘 쓰지 못하고, 정지소는 부모님이 동생 다송(정현준)에게만 관심을 주는 것 같아 불평불만이 많은 여고생 다혜역으로 분해 둘의 또 다른 부녀 캐미를 보여주고 있어요.

기생충의 다혜는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로 진짜 학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정지소 나이는 1999년생으로 올해 20세가 되는 배우이에요.

정지소 본명은 현승민이고, 중학교 1학년까지 피겨 선수생활을 하다가 배우로 전향하였어요. 탁월한 피겨 실력으로 2012년 데뷔한 '메이퀸'에서 피겨 스케이팅하는 장면도 나왔어요.

2013년에 투니버스의 '막이래쇼'에 김구라 아들 동현군과 한동안 고정 출연도 하였지요. 기생충에 같이 출연한 박소담과는 정신여자고등학교 동문이기도 합니다.

2015년 영화 '대호'에서는 주인공인 석이와 혼담이 오갔던 상대 '선이'역으로도 출연하였습니다. '대호'에서는 가정형편 때문에 좋아하는 소년을 두고 다른 집으로 시집을 가야만 하는 안타까운 운명의 인상적인 연기를 잘 소화해내는 아역으로 화제가 되었어요.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면서 본명인 현승민에서 예명인 정지소로 바꾸었어요. 많은 드라마에서 대부분 아역으로 출연을 하였는데요.

2012년 MBC "메이퀸" 손은서 아역으로 데뷔를 하였고요, 기생충 이전의 가장 최근 드라마로는 2014년 "다우더" 어린 산이 역과 2016년 MBC "W" 한효주 아역을 맡은 적이 있어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미소가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하고 좋은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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