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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장동건 두 배우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스달 연대기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중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의 인물관계도를 중심으로 포스팅하려 해요.

아스날 연대기 첫번째 포스팅

아스달 연대기 원작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보기

혹시 다르거나 틀린 부분은 과감히 댓글 주세요. 아스달 연대기는 부족 생활을 하는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부족과 종족이 다양하게 설정이 되어 있어요. 인물들의 특징을 이해하려면 먼저 종족에 대해 알아봐야겠지요.

사람

아스달에는 인간,사람이 다르게 나와요. 사람은 꿈을 꾸지 못하고 뇌안탈과 이그트만 꿈을 꾸어요. 그리고 사람의 피 색깔은 붉은 색깔이고요.-당연한 설정이겠지만-꿈을 꾸지 못한다는 것과 종족마다 피의 색깔을 다르게 설정한 것이 드라마 전개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겠지요.

뇌안탈

모습은 사람과 흡사하지만 신체 능력이 월등하여 시력은 야행성 동물과 흡사하고, 빨간 피의 사람과 다르게 파란색 피를 지니고 있어요. 뇌안탈이라는 이름은 네안데르탈인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작가분이 밝혔어요.

사람과 완전 다른 종은 아니지만 변종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돌연변이 정도로 표현이 되는 종족인지는 모르겠네요.

이그트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사람과 뇌안탈의 특징을 모두 가졌으며, 피의 색깔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보라색 피를 가지고 있어요.

종족에 대해 설명할 때, 사람은 인간과는 다르다는 표현을 썼는데 아마도 완전한 인간으로 진화하기 전의 종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은 인간과는 다르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될 거 같네요. 다음으로는 주요 인물들의 관계도를 살펴볼게요.

은섬

은섬역으로는 송중기가 맡았으며, 아역으로는 김예준이 맡고 있어요. 은섬은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로 푸른 객성 재앙의 별의 기운을 타고난 아스달의 이방인이라 불리어요.

태어날 때부터 저주의 기운을 타고 나 어머니 아사혼의 고군분투 덕에 무사히 목숨은 건지게 되지만 험난한 고난을 견뎌 아스달에 재앙의 존재로 다시 등장하는 인물이에요.

부모를 잃은 후 와한족에 의해 길러지며, 이그트답게 남다른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순진무구한 외모이지만 동물적인 감각과 반응으로 갑작스러운 공격에도 반사적으로 반응을 하며 본능적으로 찌르고 베는 인물이에요.

푸른 돌 마을의 유목민이지만, 훗날 부족 사회에서 제국으로 영역을 넓히는 아스달의 정복자가 되어요.

타곤

장동건의 역 타곤은 새녁족 족장의 아들이자 아스달의 전쟁 영웅이며, 뇌안탈과 사람의 20년 전쟁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아스달의 지배자로 떠오르는 인물이에요.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전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천재적인 전략을 내세워 그 전략에 따라 전투에 승리를 함으로써 재능과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요.

부족 국가에서 제국으로 나가기 위해 왕이 없던 시절 왕을 꿈꾸는 인물이기에 가슴속에 품고 있는 칼을 깊이 감추어두고 있는 야심 찬 전쟁 영웅이에요.

아스달이 부족 국가에서 도시국가로 나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적들을 제거하며 강력한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되어요.

탄야

김지원의 탄야는 예언의 소녀 와한의 수호자로 불리며, 은섬의 첫사랑 이기도 해요.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의 후계자이며 열손의 딸인 탄야는 은섬과 같은 재앙의 별 푸른 혜성의 기운을 타고났어요.

탄야는 활과 화살이 발명되지 않은 시절 돌 끈 던지기로 사냥을 할 정도로 한 사람의 어른 몫을 충분히 하는 총명하고 씩씩한 와한족의 전사이에요.

탄야는 와한족의 시조부터 내려오는 중요한 소명의 '와한의 수호자이자 당그리"이에요. 수호자 또는 당그리는 당골,샤먼이라 표현하는데 무녀에 해당하는 역할로 사람은 꿈을 꾸지 못하지만 꿈을 꾸는 능력이 있어야 당그리 자격이 주어지는 시대였어요.

그 꿈을 꾸는 능력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필요하고, 탄야는 아직 꿈을 꾸는 능력이 없어요.

그러던 중 탄야는 은섬이 꿈을 꾼다는 것에 대해 -극에서는 꿈을 만난다고 표현해요-의심을 하지만 어느새 은섬을 좋아하게 되어요.

훗날 탄야는 아스달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되며, 아스달 제국 최초로 위대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야망을 펼치는 인물로 거듭나게 되어요.

태알하

해족 어하라(부족장)의 딸이며, 격물사(과학자) 그리고 욕망의 정치가인 태알하역은 김옥빈이 맡았어요. 해족은 바다 건너 먼 곳에서 이주해온 부족인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아스달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요.

태알하는 어릴 적 아버지의 모습에서 강자가 되지 않으면 죽는다라는 것을 깨우치며, 강자가 되지 않으면 강자의 편에 서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강자인가에 대한 판단, 그것만이 가슴 깊이 새겨져 있어요. 해족 출신들은 격물(과학)분야에 탁월한 재능으로 전문가들인데 태알하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태알하는 격물보다 권력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태알하는 격물이 아닌 격물자,사람을 다뤄 역사를 만들며,그런 자가 권력을 쥘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에요.

뛰어난 통찰력과 분석력으로 아스달의 변화를 감지하고 있던 태알하는 농경 사회의 발전이 국가의 탄생을 가져온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어요.

국가의 탄생은 폭풍 같은 욕망의 거침없는 질주 속에 시작된다고 믿고 있던 태알하는 전쟁 영웅 타곤을 발견하게 되어요. 아스달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타곤과 함께 그녀의 욕망은 계획대로 되어가면서 타곤과는 정치적 동기로 최고의 권력을 누리게 되어요.

오늘 6월 1일 오후 9시 tvN 아스달 연대기 본방 사수 못하신분 재방송 편성표 올려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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