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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가 뜨거운 관심 속에 첫방을 하였습니다. 사인히어는 박재범, 쌈디, 그레이, 쿤스트, 우원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와 AMOG의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에서 3천여명이 지원하여 1차 본선 진출자 44팀을 가려내고, 44팀의 본선 무대로 첫 방송을 시작하였어요. 본선 1라운드는 박재범, 쌈디,그레이, 쿤스트, 우원재 5인의 심사위원과 ‘50인의 리스너'들의 선택에 의해 2라운드 진출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AOMG는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연예 기획사)입니다. MBN과 AOMG가 손잡고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Signhere)’를 시작합니다.

첫 방송의 첫 무대는 옐라디가 등장하였습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본인을 소개한 옐라디는 노래, 랩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하면서 타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까지 한 실력파 뮤지션이에요.

쿤스트는 처음 음악을 시작할때 옐라디의 프로듀싱한 곡을 들으면서 자신에게 음악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소개를 하네요. 사인히어 출연을 위해 기획사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출연하였을 정도로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참여하였다는 의지를 보여주네요.

몽골 뮤지션 "오양가"는 지원 영상이 온라인에서 이미 화재가 되었던 뮤지션입니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다니고 있는 남다른 스펙의 지원자인데, 안타깝게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다음 참가자 "소주보이"는 뮤직 비디오 감독이 본업이라면서, 무대 위에서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다소 엉뚱한 매력과 느낌 가득한 랩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2라운드 진출을 하였어요.

참가자 중 화재를 몰고 온 인물은 단연 "소금"이었어요. "소금"은 개성 있는 음색은 독특한 음색의 피오나 애플과 비교되며, 힙합크루 버밍 타이거의 싱어이자 감각적인 그루브의 소유자로 무난히 사인을 받았어요.

최강 라인업이라 소개가 된 참가자는 "니화"와 "디미너"입니다. 가수 나얼이 인정하였다는 R&B 보컬리스트 디미너는 “너무 예상했던 그대로”라는 평을 받으며, 사인을 받지 못하였고, 실력파 보컬 니화는 트로트까지 소화해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50인의 리스너’중 47명에게 사인을 받으며 최강 우승후보로 관심을 모았어요.

이날의 마지막 참가자로 나온 레퍼는 아이돌 그룹 BAP로 활동한 문종업이었어요. 아이돌 출신의 문종업이 사인히어에 출연한 사연이 다들 궁금해했는데, BAP 해체되었는지 반년 정도 되었는데, 솔로 준비로 회사가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출연 동기를 밝혔어요.

다음 주 예고로 문종업에 대한 기대와 50인의 리스너에게 최초의 올 사인을 받은 참가자가 등장하며 감탄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보이면서 다음 방송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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