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천안 콘서트 송가인 교통사고 입원중 참석 스토리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 송가인 교통사고 입원중 참석 스토리

오늘 22일 있었던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며칠전 가인님의 교통사로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어요.   

가인님은 지난 20일 새벽에 광주에서 "뽕 따러 가세"를 늦은 밤까지 촬영을 끝낸 후 서울로 올라오던 중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옆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화물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어요.

송가인 뽕 따러 가세 광주 첨단지구 광주예술고등학교 양동시장 운암동

송가인 뽕 따러 가세 광주 첨단지구 광주예술고등학교 양동시장 운암동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화물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옆에 있던 가인님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여 추돌하면서 가인님의 차량이 크게 부서지는 사고였어요.

불행 중 다행인지 가인님과 매니저 모든 분들이 큰 부상없이 경상만을 입었다는데요. 김제 인근의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목과 허리 통증이 있어서 지금은 서울 강동 경희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안정을 취하고 있어요.

이날 사고 후 가인님은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불가피할 정도 였지만, 혼자가 아닌 미스트롯 12인이 참여하는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참석하였어요.

아픈 몸을 이끌고 나온 가인님은 mc딩동과의 인터뷰에서  “교통사고 소식 알고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아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에게 직접 인사 드리고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아 외출증 끊고 이렇게 왔다”면서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여 너무 죄송하고 아쉽다면서 관객분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 하였어요.

사고에도 불구하고 가인님은 복대를 차고 참석하여 팬들의 반응에 보답하고자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하여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어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고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솔직하게 알렸는데요. 오늘 아침(22일0 검사 결과 허리에 실금이 가고 디스크 증세가 있어 조심하는 게 좋겠다 라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이었지만,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자리에 올랐다고 하였어요.

자세히 보면 왼손등에는 주사맞은 자국인 반창고가 붙어 있고, 허리를 감싸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무척 안타까워요. 이번 사고로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컨디션 회복과 함께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건강한 모습 빨리 봤으면 좋겠어요.

가인님의 무대 후 미스트롯 참여자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숙행, 두리, 김희진, 김소유, 강예슬, 하유비, 박성연은 관객들과 함께 흥이 넘치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어요.

아픈 몸으로 다른 무대에는 오르지 못한 가인님은 앤딩에 다시 등장하여 마지막까지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를 빛냈어요.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화려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거듭나면서 29일 대구, 안양, 창원, 부산, 제주, 등에서 8월까지의 공연이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