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뽕따러 가세 2회 감동 몰래카메라 그리고 너무 혹사하는거 아닌지..목포MBC 인터뷰

25일 방송된 뽕 따러 가세 2회는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양동시장의 게릴라 콘서트를 끝내고, 심장수술 후 공황장애까지 겹친 아버지를 위로하는 세 자매의 신청으로 늦은 밤 한 카페를 방문하였어요.

이런 아버지의 유일한 낙은 하루 종일 송가인의 노래를 듣는거라며 가인님의 골수 팬인 아버지를 위해 좀 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하였어요.

하지만, 30년 경력의 경찰 조사계 출신의 아버지를 속이기에는 쉽지 않을 거라는 판단에 붐은 옆 가게를 빌려 상황실을 확보하여, 이곳에서 라이브로 가인님의 노래를 들려드린 후, 두 번째 라이브 때 깜짝 등장하자는 아이디어를 선보였어요.

곧이어 등장한 아버지는 전에 없던 CCTV를 찾아냈고, 이에 막내딸의 기지로 내일 가게를 대관하는 사람들이 설치 하였다며 둘러 대었어요.

하지만, 바로 이어서 가인님의 팬클럽 회원들이 들어와 가인님을 찾으며 몰래카메라 절대 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어요. 막내딸은 아버지의 뒤에서 가인님 팬들에게 손짓을 해가며 팬들을 떠나보내는 기지를 발휘하였어요.

이들을 떠나보내고 송가인 팬클럽과 송가인 매니저가 왔다는 소식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아버지에게  “양동시장에 송가인이 온다고 하더라”며 폭풍 연기로 아버지의 의심을 풀었어요.

딸들은 가게에 송가인 노래를 튼다면서 "한 많은 대동강" MR을 틀고, 가인님은 옆방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요.

평소 듣던 노래이지만 여느때보다 더 생생하게 들리는 가인님의 목소리에 연신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이내 첫 번째 라이브는 끝이 나고, 막내딸은 정말 어렵게 구한 음원이라며 두 번째 MR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틀어요.

1절이 끝나고 상황실인 옆가게와 카페가 연결된 문을 열면서 내레이션인 "여보"를 외치며 가인님의 등장에 가인님의 노래를 감상하던 아버지의 눈이 휘둥글해져요.

가인님은 ㅇ버지를 보자 감정에 북받쳐 참았던 눈물이 폭발하고, 애써 참아가며 아버지를 위해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성공리에 끝마쳐요.

송가인이 간다 뽕 따러 가세는 미리 접수받은 사연중 선정하여 가인님과 붐이 직접 찾아가서 오직 그분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 주는 콘셉트입니다.

미스트롯 이후 전국적인 송가인 신드롬 열풍을 몰고, 출연하는 프로그램 마다 시청률은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이런 가인님을 TV조선에서는 물들어 올때 노젖는 다고 미스트롯 방송 이후 너무 혹사하는 거 아닌가 하는 마음입니다.

목포MBC 인터뷰

뽕 따러 가세의 최초 시작은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싶어 하는 가인님의 아이디어로 시작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1회와 2회만 방송되었을 뿐인데도 새벽 5시 수서역을 시작으로 18시간 촬영을 하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노래를 부릅니다.

목포MBC 인터뷰

뽕 따러 가세 1회 때 부른 노래 24곡, 그리고 어둑한 저녁 아직 45곡을 더 해야 되니 관리해야 된다는 붐의 말이 그저 흘려듣기에는 마음이 아픈 건 저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장르 불문하고 모든 곡을 소화해내는 엄청난 노래 실력과 사람 냄새나는 털털한 성격에 구수한 사투리의 친근함과 남을 대하는 살가움에 어느 누가 가인님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목포MBC 인터뷰

여러 장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팬의 입장에서 좋지 않을 수 없지만, 국보급 가수를 본전 뽑기 위해 혹사시켜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대에서 음악으로 오랫동안 빛나는 가인님으로 팬들에게 영원히 남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목포MBC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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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첫방송 당돌한 여자 사연 보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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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뽕 따러 가세 광주 첨단지구 광주예술고등학교 양동시장 운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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