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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영미 홍현희 김호영 보니 도티 황금통령상 특집

오늘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 황금통령상 특집에는 게스트 출연자들보다 먼저 새로운 MC로 발탁된 안영미에 대해 더 많은 이슈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규현의 군입대 이후 줄곳 땜방 역할의 스페셜 MC들로 이루어졌었던 4번째 MC로 안영미가 선택되었다는 것이 큰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라디오 스타의 MC는 알게 모르게 남자라는 인식이 있어서 일지 첫 여성 MC라는것을 무척 강조합니다.

하지만 남녀의 논란이 있을 법한 성차별적인 생각은 걷어두고 지금껏 안영미라는 인간 자체를 놓고 봤을 때 누구나 토크쇼의 MC는 생각 조차 안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얼마 전 라디오 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하였을 때 김구라와의 캐미뿐만 아니라, 기존의 스페셜 MC로 출연한 어느 누구보다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안영미는 그동안 토크 프로그램이나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을 때도 19금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예능감으로 메인 MC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며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일부 언론에 안영미 라디오 스타 최초 여성 MC라는 문구는 썩 어울리지 아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타이틀 문구라 생각됩니다. 지금 시대에 남성 MC 여성 MC를 논할 만큼 편견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은 없을 거니까요.

어쩌면 그 "여성 MC"라는 단어 조차 좀 낯 뜨거운 단어가 아닌지.... 물론 라디오 스타에서 그동안 여성 MC가 참여한 적은 없었으니 안영미의 스페셜 MC 참여나 고정 MC 로써의 발탁은 이슈가 될만하지요.

이슈라며 그동안 스페셜 MC로 참여를 시키던 자리가 고정 MC를 확정을 했는데 시청자들이 MC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 있지 않던 안영미가 되었다는 것이 새롭고 놀랍다는 것이지요.

 

다른 예능 프로그램보다 라디오 스타는 출연 게스트들을 네 명의 MCE들이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무장해제를 시키면서 19금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수준의 방송을 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콘셉트이지요.

어쩌면 이런 콘셉트의 프로그램에 안영미가 찰떡궁합인 것을 제작진은 모르고 있다가 스페셜 MC 출연 후 김구라뿐 아니라 기존 MC들과 안영미와의 캐미와 안영미만의 매력을 발견하였지 모르지요.

안영미가 많이 구사하는 가슴 댄스의 탄생 비하는 예전 개그프로에서 자신의 빈약한 가슴을 소재로 개그를 한 적이 있는데 케이블 방송의 뷰티 프로그램 출연 시 자신이 B컵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자신의 가슴은 결코 빈약하지 않고 어마 어마한 것 이라며 본인의 여성성에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드립을 적극적을 로 하면서 어느 순간 가슴 댄스가 탄생하였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정식 MC로 출연하는 안영미의 활약을 기대해 보면서 시청하시면 여느 때보다 더욱 즐거운 라디오 스타가 될 거 같습니다.

오늘 26일 MBC 라디오 스타는 황금통령상 특집으로 홍현희, 김호영, 보나, 도티가 출연을 하여 웃음통령 왕좌를 놓고 벌이는 역대급 웃음 경쟁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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