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정부에서 전 국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이 나면서 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처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4월에 각 지자체에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 사용처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되지만 일부 다른 업소도 있으니 충분히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 알고 사용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70만 가구와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을 수령 중인 가구는 기존의 확보된 계좌로 5월 4일 현금으로 100만 원 지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 외 일반 가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하여야 하며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 지급이 결정되었지만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 신청을 하여야 수령할 수 있습니다. 8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경우 기부 의사로 판단하여 전액 기부금으로 환원될 예정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과 신청기간 얼마나 받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재난기본소득과 같이 제한이 있습니다.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는 사용을 못합니다. 5월 4일 현재까지는 기본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와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처는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화폐로 지급이 되기 때문에 지급받은 자자체 외에는 사용이 불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 : 주거지가 용인시 일 경우 용인 지역화폐인 용이와이페이 사용처인 용인시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입니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은 경우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재난지원금이 카드 한도를 초과할 경우 한도만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역화폐 가맹점으로서 얼마 전 고객의 신용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결제하였는데 가맹점으로는 지역화폐 입금이 아닌 카드사 입금으로 처리되고, 고객은 재난기본소득 포인트를 카드사에서 먼저 선지급해주는 다소 복잡한 결제 방식이었습니다.

선불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경우 결제 시 농협NH체크카드로 표시가 되어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지역의 거의 모든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동네 치킨집의 경우 배달 앱으로 주문 시 앱 결제는 되지 않지만 방문해서 결제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하였으며, 프랜차이즈 직영의 경우 본사가 타 지역에 있거나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이 년 10억 이상이 되므로 사용을 못하였습니다.

동네에 있는 큰 마트(예:홈마트,**마트)의 경우 매출이 꽤 나오는 업소 이거 같은데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을 해두어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였습니다.

지자체에서 받은 재난기본소득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지역화폐 앱을 이용하여 내 주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알아보고 사용을 하여야 8월 31일까지 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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