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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많은 인기 속에 종영을 하면서 닥터 프리즈너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단 하나의 사랑' 이 방영 전부터 관심이 뜨겁네요.

오늘은 단 하나의 사랑 등장인물과 줄거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요즘 방송국마다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판타지적인 요소가 경쟁하듯이 첨가되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

단 하나의 사랑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예요. <단 하나의 사랑>의 줄거리는 완벽한 존재인 천사(진짜 하늘의 천사)가 불완전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면서, 차가운 마음을 가진 인간 여자와 만나 사랑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총 32부작이지만, 70분 기준으로 16부작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소재가 워낙 독특하다 보니 원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단 하나의 사랑 원작은 따로 없고 운빨 로맨스 대본을 쓴 최윤교 작가님의 작품이며, 7일의 왕비,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를 연출한 이정섭 PD님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단 하나의 사랑 등장인물과 인물 관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연서

갑작스런 부모님의 죽음으로 상속녀가 된 여주 이연 서역으로는 신혜선이 맡았어요. 이연서는 상속녀가 된 후 냉소적인 성격에 비운의 발레리나이에요.

부모님의 죽음 후 사기꾼들이 주변에 들러붙으면서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고, 자만심만 가득해진 싸가지없는 성격을 갖게 되지요.

갖은 노력으로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발레리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주인공이에요.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천사 단과 만남으로써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김단

사고뭉치이지만 사랑스러운 천사인 김단 역으로 나오는 김명수는 인피니트 엘의 본명이에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김명수(엘)은 군주-가면의 주인고, 미스 함무라비 등으로 연기력을 입증받은 아이돌인데요,

이번 작품도 그의 연기력이 기대가 되네요. 천사 김단은 지상에서의 미션을 마무리하고 하늘로 올라가는 직전 초대박 큰 사고를 치는 바람에 소멸 위기에 처하게 돼요.

소멸 위기에서 벗어 날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는데, 바로 지정된 대상자의 큐피터가 되라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그 대상자는 바로 냉소적이며, 싸가지 없는 이연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천사 김단이 왕싸가지 이연서와의 미션을 잘 소화하면서 이연서에게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지네요.

지강우

해외 발레단 최연소 예술감독인 지강우 역으로는 이동건이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철두철미한 성격에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있으며, 무용수 단원들의 잠재력을 짤 끌어올려주는 걸로 알려져 있는 무용계의 셀럽 지강우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발레리나 꿈을 포기한 이연서의 복귀를 지금 당장의 목표로 하고 있어요.

금니나

김보미가 맡은 금니나는 연서의 6촌이자 친구이면서, 모두에게 상냥한 성격이에요. 어릴 때부터 연서의 그림자로 살아와서인지, 연서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차츰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해요.

연서가 불의의 사고로 발레리나를 포기하자 발레단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발레 소재의 드라마는 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라 매스컴의 관심이 매우 큰데요,

모녀로 출연하는 김보미, 도지원은 실제 무용학과 출신에 신혜선은 '오 나의 여신님'에서 발레 연기를 한 경험도 있어서 드라마의 완성도가 매우 클 것이라 예상되네요.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의 기획 의도에 있는 천사 '단'의 마지막 보고서에 쓰인 말이 무척 멋있게 느껴집니다. '인간을 관찰하는 일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영겁의 시간이 막막한 흑백이라면, 인간은 부서질 듯 찬란하게 색색으로 빛납니다.' '단'의 마지막 보고서의 말처럼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찬란하게 빛나는 색색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단 하나의 사랑' 은 오늘 5월 22일 첫방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부터 KBS2 채널을 통해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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